30일 울산광역시교육청서 개최

▲신혜승(왼쪽에서 두 번째), 조돈영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삼동복지재단)
롯데삼동복지재단이 '2025년 신격호 롯데 울산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울산 지역 장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총 1억6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울주군 중∙고등학생 100명(△중학생 56명 △고등학생 44명)과 예체능 장학생 60명(△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신격호 롯데 울산 장학금은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 고향인 울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하고 사회를 이끌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됐다. 신격호 장학사업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울주군 중고교 장학금’과 지역 초∙중∙고등학생 중 예체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을 지원하는 ‘울산 예체능 장학금’으로 구성돼 있다.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어떠한 어려운 일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으셨던 할아버지의 정신을 함께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장학생 여러분 또한 이번 장학금을 통해 신격호 정신과 의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