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李 대통령, 77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 주재

▲1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한국캘리그라피협회장 이상현 작가가 국군의 날 77주년을 맞아 국군의 날 브랜드 캘리그라피를 제작하고 있다. 이날 제작된 캘리그라피는 국군의 날(10월 1일)을 시각적으로 상징하고 문화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완성된 작품은 정부서울청사와 전쟁기념관 외벽에 대형 현수막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주재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 강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주재한 국군의 날 행사다.

국민주권정부의 첫 번째 국군의 날 행사에는 국군 장병 990여 명을 비롯해 4400여 명의 참관인 및 내·외빈이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참전 유공자와 군 기여자, 의병장 후손 등에서 선발한 국민대표 77명 가운데 7명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해 열병, 훈장·표창 수여, 기념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형 3축 체계, 세계를 주도하는 K-방산 전력 등 미래 전장의 핵심이 될 첨단전력 및 자산도 국민에게 공개됐다.

대통령실은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행사는 헌법적 가치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군대,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군대임을 되새기고 다짐하는 특별한 날"이라며 "이번 행사는 장병이 주인공으로 축하 받고 사기를 고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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