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증시, 셧다운발 금리인하 기대에 3거래일째 상승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트럼프 "우리는 셧다운 겪게 될 것"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가 30일(현지시간) 연방정부의 일시 업무 정지(셧다운)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키우며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81.82포인트(0.18%) 오른 4만6397.89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상 최고 종가를 다시 썼다.

S&P500지수는 27.25포인트(0.41%) 상승한 6688.46, 나스닥지수는 68.86포인트(0.31%) 오른 2만2660.01에 종료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3거래일째 강세를 띠었다.

미 정부의 셧다운 우려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여겨지며 증시는 장중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날 자정까지 미 의회의 합의가 성사되지 않으면 미 정부는 셧다운에 돌입하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화이자 발표 관련 행사에서 "민주당의 예산안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며 "우리는 아마 셧다운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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