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압구정에 첫 ‘글로벌 미용관광’ 특화매장 리뉴얼 재개장

전문 컨설턴트가 피부 진단하고 맞춤식 상품 추천
“내외국인 미용 수요와 연계한 테스트베드 역할”

▲올리브영 압구정로데오점 외관.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기존 ‘올리브영 압구정로데오점’을 ‘글로벌 미용관광(Beauty Tourism)’ 특화매장으로 리뉴얼 이전, 재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용관광과 K뷰티 쇼핑 간 상관관계가 높은 만큼 글로벌 미용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리뉴얼한 매장의 크기는 3개층 건물, 859.5㎡(260평) 규모로 기존 대비 5배 이상 커졌다. 위치도 미용관광을 위한 방한 관광객이 많은 압구정로데오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압구정로데오역과 더 가까운 건물로 이전했다.

매장 내부는 글로벌 미용관광객의 수요를 고려해 진열 공간을 설계하고 상품을 배치했다. 1층은 색조화장품, 2층은 퍼스널케어(헤어·바디케어)와 웰니스, 3층은 기초화장품 카테고리 공간이다.

올리브영은 이곳에서 괄사·리프팅 밴드 같은 관리형 미용 소품, 붓기 관리 차 같은 이너뷰티 상품부터 애프터케어(사후관리)를 위한 기초화장품, 뷰티디바이스까지 폭넓게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마스크팩 존의 경우, ‘올리브영 명동타운’ 대비 2배 규모로 조성했으며 브랜드 다양성도 높아졌다. K뷰티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3층에 마련된 뷰티 카운슬링 공간에서는 올리브영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스킨 스캔(피부 진단) 후 맞춤식 뷰티 컨설팅 등도 제공한다.

이밖에 스킨 스캔 스칼프(두피 진단)와 픽 유어 컬러(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도 셀프기기로 이용할 수 있다.

미용관광과 K뷰티 쇼핑 간의 상관관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집계에 따르면 2024년 방한 외국인 환자 중 최다인 56.6%가 피부과 진료를 받았고, 이중 80%는 올리브영에서 상품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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