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리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15일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지역에서는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는 새벽 서쪽 지역에서 시작돼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늦은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으나 전남 남부와 경남 서부에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남 북부 10∼60㎜, 강원내륙·산지와 전라권 10∼40㎜, 경상권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 서울 최저기온은 20도, 낮 최고기온은 22도로 일교차는 크지 않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8도, 최고 23∼26도)과 비슷하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