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현지 총무비서관 국감 출석 여부에 "국회서 논의할 문제"

▲을지국무회의 배석하는 김현지 총무비서관.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6일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 김현지 총무비서관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 여부에 대해 "(국감) 참석자나 배석자, 증인 출석 부분은 국회에서 논의해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비서관이 국감에 출석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여야는 24일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11월 6일 열리는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김 비서관을 기관 증인으로 부를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그러다 관련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대변인은 "전통적으로 총무비서관은 특별한 증언 사례가 아니라면 증인이 아니고 배석하는 인원인 것으로 안다"며 "이조차도 국회 운영위에서 결정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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