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총 1조3900억 원 규모 순매도에 3380선까지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85.06포인트(2.45%) 내린 3886.05에 거래를 마쳤다. 30.72p(0.89%) 내린 3440.39로 장을 연 코스피는 장중 낙폭을 더하며 약세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22억 원, 5596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개인은 1조3647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0.51%), 전기·가스(0.28%), 보험(0.21%) 등은 소폭 올랐고 전기·전자(-3.82%), 제조(-2.88%), 건설(-2.79%), 의료·정밀기기(-2.7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0.17%)을 제외한 삼성전자(-3.37%), SK하이닉스(-5.47%)), LG에너지솔루션(-3.32%), 현대차(-1.27%) 등 10위권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7.29포인트(2.03%) 떨어진 835.19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23억 원, 21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778억 원 순매도했다.
출판·매체복제(1.34%), 섬유·의류(1.11%) 등은 상승했고 전기·전자(-2.82%), 의료·정밀기기(-2.78%), IT 서비스(-2.6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파마리서치(5.67%)가 강세를 띤 가운데 알테오젠(-1.76%), 에코프로비엠(-4.40%), 삼천당제약(-4.42%)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