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오른쪽)이 25일(현지시간) 밤 미국 뉴욕 JFK공항에 도착했다. 뉴욕/연합뉴스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부상은 25일(현지시간) 오후 11시 45분쯤 중국 베이징발 국제항공편을 통해 뉴욕 JFK 공항에 내렸다. 다만 현장에 몰린 기자들의 질문에는 일절 반응하지 않은 채 미리 대기하던 주유엔 북한대표부 차량에 올라타 곧장 이동했다.
차관급인 김 부상은 29일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서 연단에 설 예정이다. 북한이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별도 고위급 인사를 보낸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무기 보유의 정당성과 향후 대외정책 방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