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항공C&D)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스카이샵(SKY SHOP) 운영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대한항공C&D)는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트래픽은 전월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신규 가입자 수도 135% 뛰어올랐다.
56년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한 대규모 프로모션 ‘블랙 플라이 데이’가 흥행을 거두며 온라인 매출이 급증했다. 대한항공C&D는 바우처 지급, 마일리지 적립, 할인 쿠폰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추석 연휴 공항 혼잡 우려도 기내 면세 쇼핑 수요를 자극했다. 최장 10일의 황금 연휴에 해외 여행객이 몰리며 공항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내 면세 쇼핑이 주목받았다. 온라인·모바일 앱으로 주문한 면세품은 출국 또는 귀국 기내 좌석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대한항공C&D 관계자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이벤트가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면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