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아부다비서 ‘한-UAE 경제협력위원회’ 출범…사절단 25개사 파견

▲한국무역협회가 2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개최한 '한-UAE 경제협력위원회' 발족식에서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영석(왼쪽부터) 트위니 대표, 오도길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원,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압달라 술탄 알 오와이스 UAE 연방상공회의소 부회장, 알리 모하메드 알 마르주키 아부다비상공회의소 사무총장 (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마련했다.

무협은 22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한-UAE 경제협력위원회(경협위)’를 공식 출범시키고 국내 기업 25개 사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경협위는 2023년 체결한 한국무역협회와 UAE 연방상공회의소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양국은 △디지털·인공지능(AI)·차세대 △첨단기계·모빌리티 △에너지·인프라 등 3개 분과를 구성해 협력을 구체화했다. 한국 측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카카오모빌리티, 트위니, 뤼튼테크놀로지스, 메가젠임플란트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참여했다.

윤진식 무협 회장은 “UAE의 국가 비전 실현에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AI·첨단제조업·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에서 청사진을 함께 그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압달라 술탄 알 오와이스 UAE 연방상공회의소 부회장 겸 샤르자 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경협위가 양국 기업 간 협력의 이상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사절단은 출범식 이후 아부다비에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을 열고 23~24일에는 두바이와 샤르자에서 각각 BRT와 B2B 포럼에 참여했다. 두바이상공회의소는 한국 기업들이 두바이를 교두보로 삼아 아프리카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협은 두바이 및 샤르자 상공회의소와 추가 MOU를 체결하며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또한 사절단은 UAE 투자부, 산업첨단기술부, 아부다비투자청(ADIA) 등 주요 기관과 1대1 미팅을 진행하며 현지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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