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수요 부진에 울산 1공장 29∼30일 생산라인 휴업

▲현대차 울산 공장 명촌정문.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생산 차질을 겪고 있다.

2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9~30일 전기차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 12라인(아이오닉5·코나EV 생산) 가동을 중단한다.

울산 1공장 12라인 휴업은 올해 들어 일곱 번째다. 앞서 2월과 4월, 5월, 6월에 이어 지난달까지 짧게는 사흘에서 길게는 일주일가량 휴업했다. 이달 14~20일에도 가동을 멈춘 바 있다.

휴업의 배경은 글로벌 전기차 판매 감소에 따른 것이다. 업계는 올해 9월 중순까지 누적된 공피치(일부 라인에서는 컨베이어벨트가 비어 도는 현상) 차량이 약 2만8400대에 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 공시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2.01]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