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수 원장 “개인정보 보호는 기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과제” 강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인근 소상공인과 함께한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덕수 원장(왼쪽부터 3번째)을 비롯한 개발원 임직원과 커피 전문점 관계자가 개인정보보호 안내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개발원은 23일 오전 10시 기관 인근 편의점·커피전문점·문구점 등 소상공인 점포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안전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공시스템 운영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박덕수 원장을 비롯한 본부장급 이상 간부와 개인정보를 직접 다루는 협력업체 운영지원단, 입주 점포 및 인근 소상공인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대상 개인정보보호 수칙 안내 △홍보물 제작·배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발간 통합 안내서 배부 △체험형 퀴즈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개인정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사사커피 김민규 대표는 “고객 연락처, 예약정보, 이벤트, CCTV 등 개인정보를 다루는 과정에서 안전한 관리가 고객 신뢰의 기본임을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덕수 원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기관만의 노력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해야 지킬 수 있다”며 “개발원은 지역사회가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발원은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이어가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디지털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