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미혼모 가정 지원 꽃바구니 나눔 봉사활동 진행

▲9월 22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 사옥에서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미혼모가정에게 선물할 꽃바구니를 제작하고 있다. (제공 흥국생명)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22일 미혼모 가정을 응원하기 위한 ‘꽃바구니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흥국생명 임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임직원들은 전문 플로리스트의 강의를 들으며 꽃바구니 2개씩을 직접 손수 만들었다. 한 개는 가정에서 간직하고, 또 다른 한 개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미혼모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이번 꽃바구니 제작 봉사활동이 정서적 지지와 위로가 필요한 미혼모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혼모 가정은 아이를 홀로 양육하느라 축하 받거나 선물 받는 경험이 드물어,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만큼, 임직원이 제작한 꽃바구니가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되어 미혼모 부모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정아 책임은 “작은 꽃 한 송이를 고르며 받는 분을 떠올리니 자연스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이 꽃바구니가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을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흥국생명은 이번 활동외에도 미혼모가정을 위한 수면조끼 및 육아키트 제작·전달, 취약계층 대상 여름김장김치 나눔, 백혈병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및 헌혈증 기부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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