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기획재정부가 22일 보령시·해양환경공단·한국환경공단과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이날 충남 보령시 보령수협 대천항지점에서 이들 기관과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7일 발표한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상생소비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보령은 지난달 28일 경북 봉화군, 이달 11일 전북 임실군에 이어 세 번째 자매결연 지역이다.
안 재정관리관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소비를 확산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상생협력하는 좋은 사례로 확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안 재정관리관은 협악식을 마치고 보령 대천항의 전통시장인 대천항수산시장을 찾아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할 특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했다고 기재부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