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신용협동조합법 해설서'를 공식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설서는 1972년 '신용협동조합법' 제정 이후 신협 내부에서 최초로 자체 집필한 체계적 법률 해설서다.
해설서는 신협중앙회 소속 변호사 6인(이태영, 안성백, 이정윤, 최이수, 최지혜, 성미루)이 공동 집필했고, 현장 실무 경험과 법률 전문성을 결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단순한 조문 해설에 그치지 않고 시행령, 감독규정, 표준정관은 물론 주요 판례와 비교입법까지 폭넓게 다뤄 신협 임직원은 물론 관련 연구자에게도 유용한 종합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해설서 발간을 기념해 내달 1일 대전 신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출간기념회 및 제도 개선 세미나를 개최하고, 주요 제도 개선 과제와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이사는 "신용협동조합법 해설서는 신협의 철학과 법제, 실무 경험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중심의 민주적 운영과 지역사회 상생 철학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