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삼성전자, 메모리 빅사이클과 동행…목표가 11만 원"

(출처=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자가 올 3분기 영업이익 10조70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4000원에서 11만 원으로 30.95% 상향했다. 삼성전자의 전 거래일 종가는 8만500원이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 매출액 84조1000억 원, 영업이익 10조70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3%, 129% 증가한 수준이다. 그는 "디바이스솔루션(DS) 이익 개선이 핵심"이라며 "메모리는 디램 위주 실적 회복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파운드리 적자 축소도 주목할 부분"이라며 일회성 비용 반영 효과가 제거되고, 7나노 이하 선단공정 가동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메모리 부문 적자 폭은 -5000억 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2조 원 수준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록 올해 HBM3E에서 보여준 아쉬운 성과들을 고려할 때 내년 HBM4 시장에서의 성과도 예단하기 어렵지만, 컨벤셔널 메모리 업황 개선만으로도 유의미한 이익 개선이 가능한 빅사이클"이라며 "내년 HBM 사업에 대한 보수적인 가정 하에서도 메모리 부문에서 30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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