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오리온, 연말 갈수록 상승 모멘텀 강해질 전망"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8일 오리온에 대해 연말로 갈수록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 원을 유지했다. 오리온의 전 거래일 종가는 10만8000원이다.

이달 16일 오리온은 지난달 국가별 합산 순매출은 276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수준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480억 원을 기록했는데, 한국법인의 참붕어빵 회수 관련 일회성 비용 50억 원을 제외하면, 실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8% 증가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전반적인 원가 상승 부담 속에서도 중국과 베트남 법인에서 판촉비를 확대해왔다"며 "중국은 신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간식점 등 성장 채널의 매출 비중을 확대했고, 베트남은 경쟁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대응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모습이었다"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코코아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내년 1분기부터 전사 원가율이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올해 투자가 많았던 중국법인의 신제품과 성장 채널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될 수 있다"며 "내년 1분기는 늦은 춘절 영향으로 매출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연말로 갈수록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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