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18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글로벌 화장품 수출규제·관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일본·유럽 등 주요 화장품 수출국의 수출규제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중기부와 식약처가 공동으로 개최해 왔다.
올해는 미국의 관세 부과 등으로 화장품 수출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데에 맞춰 ‘국가별 화장품 품목 관세 정책 변화 및 대응요령’ 세션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 세션에선 화장품 품목 관세 정보와 원산지 증명 등 대응방안을 소개한다.
또 △미국 MoCRA(화장품규제현대화법)에 따른 美 화장품 규제 동향 및 주요 통관 거부사례 △주요 화장품 규제 국가인 유럽(영국포함)·중국의 주요 규제 내용 및 대응 전략 △국가별 할랄제도 간 차이점 및 대응전략 등 화장품 수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업과 규제·관세 전문가 간 1대 1 상담을 병행해 참여 기업의 수출규제·관세에 대한 맞춤형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최근 유럽·미국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화장품 규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이 지금과 같은 글로벌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수출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