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태양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이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16일 코첼라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페스티벌 출연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내년 4월 10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에는 사브리나 카펜터, 저스틴 비버, 카롤 G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빅뱅은 2026년 4월 12일과 19일 무대에 오른다. 빅뱅 외에도 샤이니 멤버 태민과 캣츠아이가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빅뱅은 2020년 '코첼라'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행사 자체가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6년 만에 밟는 코첼라 무대를 통해 완전체가 뭉칠 예정이다. 특히 2026년은 2006년 데뷔한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는 해라 더욱 의미 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코첼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로, 헤드라이너 선정은 해당 아티스트의 위상과 영향력을 상징한다. 지난해에는 레이디 가가, 포스트 말론, 트래비스 스콧 등이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그룹 블랙핑크는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2023년 메인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출처=코첼라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