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제10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 성료

수원 지역아동센터 25곳 어린이 400여 명 참여…한의사 직업 체험 부스도 마련

▲제10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

자생의료재단은 12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제10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생 꿈나무 올림픽은 2018년 시작한 체육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성장을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2020~2021년)를 제외하고 매년 1~2회씩 자생한방병원이 소재한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열렸으며, 현재까지 약 4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 지역아동센터 25곳의 어린이 400여 명과 자생의료재단 및 수원자생한방병원 임직원, 수원자생봉사단, 수원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윤문식 수원자생한방병원장 등이 참석해 아이들의 체육활동을 응원했다.

본 행사에선 새싹·하늘·사랑·열정으로 나뉜 4개 팀의 어린이들이 큰 공 릴레이, 신발 던지기, 판 뒤집기, 협동 공 튀기기, 계주 등 10개 종목에서 열띤 체육활동을 펼쳤다. 활동 이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우승팀 어린이들에게는 상품권 등이 함께 제공됐다.

수원자생한방병원은 행사장 내 한의사 직업 체험 부스를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우리 사회의 밑거름이 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문화·체육 등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꿈을 펼칠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곳곳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희망드림장학금’, ‘자생 신준식 장학금’과 같은 장학 사업은 물론, ‘자생 꿈나무 영화제’, ‘자생 윈드림 관악단’ 등 교육 기회 확대와 문화생활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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