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케데헌 인기에 외국인 김밥 매출 231%↑

▲CU 명동역점에 외국인 관광객이 삼각김밥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향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편의점 김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해당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이후 7~8월 두 달간 해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185% 뛰었다.

해당 기간 해외 결제 수단 매출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특히 김밥 매출은 전년 대비 231%나 증가했다.

공항, 호텔, 관광지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빈도가 높은 CU 점포 30곳의 김밥 판매를 살펴본 결과, 압도적 불고기, 뉴 듬뿍 소불고기, 오일컷 담백 참치마요, 압도적 참치 마요, 압도적 치즈 불고기 등의 제품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외 상온즉석식 143%, 라면 99%, 스낵 53%나 늘었으며, 김치(38%)와 김(23%)도 매출이 크게 늘었다. 또, 한강라면, 편의점 치킨 등 특별한 K컬처를 경험하고자 하는 수요 덕에 후라이드(181%), 즉석라면(159%), 군고구마(119%) 등 즉석 조리 상품들의 인기도 높았다.

이 같은 고객 반응에 맞춰 CU는 이달 김밥 한 줄을 통째로 베어 먹는 ‘케이-통 소불고기’ 김밥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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