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세트 인기 계속 높아지는 중

▲이마트 추석 주류 선물세트 매대가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추석 양주 세트 사전예약이 1년 전보다 약 27%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는 명절 선물로 주류 세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통합 매입을 통한 사전 대량 물량 확보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단독 상품 개발 등 선물 세트 차별화를 지속했다. 그 결과 사전예약이 시작된 8월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예약이 26.6% 증가했다.
명절 선물로 주류 세트의 인기는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추석 이마트 양주와 와인 세트 합계 매출은 전년 시즌 대비 8.2% 신장했다. 특히 위스키 세트 매출은 최근 위스키 소비자 당소 정체한 점을 고려하면 더욱 눈에 띄는 성과라는 게 이마트의 분석이다.
조니워커 블루(750ml)의 경우 가격이 26만9800원으로,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통합 매입을 통해 1만2000여병의 대량 물량을 저렴하게 확보해 시세 대비 10% 수준 더 저렴하게 내놓을 수 있었다.
가격 및 상품 경쟁력 강화로 와인 사전예약 세트 매출도 동기간 43.9%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