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준엽(왼), 김송, 강원래. (출처=강원래SNS)
가수 구준엽이 사별 후 첫 생일을 맞은 가운데 강원래가 이를 축하했다.
12일 강원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969년 9월 11일 준엽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준엽, 강원래를 비롯해 함께 활동했던 강원래의 아내 김송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세 사람의 풋풋했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강원래는 “우리 밝은 모습으로 만나자”라고 애정을 전했고 김송 역시 “91년도인 것 같다. 구구 오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2월 아내 故 서희원과 사별했다. 결혼 3년 만의 비보였다. 당시 서희원은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떠났다가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구준엽은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다만 현재까지도 서희원의 묘를 지키고 있는 구준엽의 근황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