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시민·기업 함께 만드는 공동체 축제

이상일 시장 “사회적경제 가치 일상에 뿌리내리길 기대”

▲제9회용인사회적경제한마당 포스터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연다. 시는 20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동백호수공원에서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놀자, 느끼자, 나누자! 자연 속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30여 곳이 참여해 제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벌룬 공연, 현악기 앙상블, 밴드 공연이 마련되고, 시민 응원메시지 쓰기, 캘리그라피, 전통놀이, 폐현수막 에코백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도 준비된다. 시민 참여 아나바다장터와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참여기업으로는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거북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 당신의부엌협동조합, ㈜블랙제이키친, 사회적협동조합 에코컨서번시와이, 수지신용협동조합,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365문화예술센터 등 20여 곳이 포함된다. 용인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용인의 소반’과 용인공정무역협의회도 참여해 지역성을 더한다.

이상일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판로 확대와 네트워킹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서로 배려하고 돕는 공동체 문화가 시민의 생활에 깊이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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