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초반 급등 출발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으며, 개인은 오후 들어 '사자'에서 '팔자'로 돌아섰다.
11일 오후 1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7.20포인트(0.52%) 오른 3331.73포인트로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2억 원, 3153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은 홀로 4415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장 초반 최고 3344.70포인트로 사상 최고점을 터치한 코스피는 차익 매물 출현으로 장중 한테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반등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2.17%), 운송장비/부품(1.23%), 전기/전자(1.04%) 등이 강세를 주도했고, 전기/가스(-1.63%), 증권(-1.29%), 오락/문화(-1.20%)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41%), SK하이닉스(1.97%), LG에너지솔루션(2.06%) 등이 강세를 주도했고, 현대차(-0.23%), KB금융(-0.85%), 두산에너빌리티(-1.28%) 등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2.45포인트(0.29%) 오른 835.45포인트를 나타냈다.
개인이 804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7억 원, 382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펩트론(9.15%), 에이비엘바이오(2.72%), 코오롱티슈진(2.84%) 등이 강세였고, 알테오젠(-0.93%), 삼천당제약(-1.87%), 휴젤(-1.68%) 등이 약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