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형(왼쪽) 신세계 대표이사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가 10일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본사에서 기업-지역간 상생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이 제주특별자치도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11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기업과 지역 간 상생 및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특색 있는 제주 관광 자원을 하나의 콘텐츠로 개발해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고부가가치 상품에 대해서는 유통 판로 확대에 발 벗고 나서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관광 상품 기획 △지역 특산물 판매 채널 다각화 △스토리텔링 중심 홍보·마케팅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제주 지역을 콘텐츠로 하는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국내 여행 프로그램인 로컬이신세계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와 다채로운 먹거리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