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동방메디컬, 3분기 한방사업 수익성 회복·필러 수출 확대 기대"

(NH투자증권)

11일 NH투자증권은 동방메디컬에 대해 3분기 한방 사업 부문의 수익성 회복과 필러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내년 인도네시아 한방침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될 예정인 가운데 필러 해외 수출 확대에 힘입어 유의미한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란 예상이다. 주가 하락 리스크 요인으로는 주요국 인허가 지연을 꼽았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980원이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방메디컬은 40년 업력의 독보적인 국내 1위 한방 의료기기 사업자로, 신규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미용 및 성형의료기기(필러, 리프팅실)은 해외 수출이 확대 중"이라며 "2분기 실적은 한방 사업부문 수익성 악화 및 중국 필러 판매 둔화로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그러면서 "한방침 FDA 유지심사에 따른 2주 가량의 공장 가동 중단과 인도네시아 생산설비 이전 영향"이라며 "3분기부터 리도카인 함유 HA필러 하반기 중국 신양그룹향 매출 확대 및 한방 사업부문 수익성의 소폭 회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05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 영업이익률 15.1%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그는 또 "내년부터 유의미한 성장세를 시현한 것으로 전망한다"며 "인도네시아 한방침 생산라인(3억개/월)은 올해 하반기 시생산 후 내년 초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한방 사업 부문 외형 확대 및 수익성 정상화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미용 및 성형의료기기 부문은 주요국 인허가 획득 기반 해외 확장 스토리가 유효하다"며 "연내 필러 브라질 ANVISA, 내년 초 중국 리프팅실 NMPA 승인을 기대한다. 내년 주요 계약 물량은 브라질 필러(344억 원), 중국 필러(80억 원), 인도 필러(32억 원) 등으로, 내년 매출액 1561억 원, 영업이익 284억 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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