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취임 100일을 맞아 첫 기자회견에 나선다. 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기자회견으로, 앞서 이 대통령은 7월 취임 3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취임 100일 내 두 차례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이 대통령이 처음으로, 민생과 경제 대책을 중심으로 국정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기자회견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란 슬로건 아래 약 90분간 진행된다. 기자회견 시간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 대통령이 되도록 많은 질문을 받겠다고 언급했다"며 "2시간까지 시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했다.
회견 진행 방식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사전 각본 없는 자유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수석은 "간사단을 통해 모든 언론이 관심을 보일 만한 필수 질문들을 추렸다"며 "이에 우선 답한 뒤 명함 추첨과 지목을 두루 섞어서 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세 가지 파트로 나눠 진행되는데, 특히 미국 조지아주 한국 공장 관계자 구금 사태, 주식 양도세 강화 논란, 검찰개혁 당정 이견, 부동산·증시 대책 등 당면 현안과 관련한 내용을 소상히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반도 안보 구상, 재정운용 계획 등 이재명 정부 5년간 이어질 중장기 정책 과제 청사진을 국민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이 수석은 "대통령이 현안에 대해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며 "또 성장동력과 고용, 부동산, 증시 대책 등 민생과 경제에 대한 구상도 집중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기자회견과 같이 약속 대련은 없다. 중요 현안에 대한. 고나심한 필수 질문을 명함 추첨을 지목을 두루 섞어서 소화할 예정. 특별ㅎ한. 독립언론도 초대. 기자의 상징인 펜으로 정해. 소통하는 것을 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