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106개 중소기업 제조혁신 지원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서부발전은 9일 충남 서산에 있는 우수 협력기업 에쓰엔 본사를 방문해 스마트공장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감사패를 전달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을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 도입해 생산 공정을 지능화하는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06개 기업의 스마트공장 전환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에쓰엔, 삼회산업, 태광플랜텍 3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리드타임 단축과 납기 준수율 향상 등 연평균 1억 원 이상의 재무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채웅 에쓰엔 대표는 "서부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경현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산업의 디지털 변환을 이끄는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정부의 디지털·인공지능(AI) 정책에 발맞춰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협력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