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조선업 강세에 관련 철강 기업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5분 현재 동일스틸럭스는 전거래일 대비 30.00% 오른 364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일스틸럭스의 상승세는 철강 산업 회복 기대감과 함께 조선업 관련주 강세의 영향으로 보인다. 국내 조선기업들은 대규모 수주 소식을 잇달아 전하며 강세를 이끌고 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신설 등 비자 확대 가능성을 기대하는 발언을 해 조선업 인력 수요 확대 전망을 키웠다.
화인그룹 계열사인 동일스틸럭스는 자회사 대선조선을 통해 함정 MRO 분야 진출 가능성이 부각되기도 한다.
같은 화인그룹 계열사인 조선용 철강 기업 화인베스틸도 전거래일 대비 10.35% 오른 2665원에 거래 중이다.
화인베스틸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조선용 형강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조선업계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제공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