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카드학회, '2025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 22일 개최

(사진=한국신용카드학회)

한국신용카드학회 여신금융 태스크포스(TF)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금융 혁신과 디지털 전환 속에서 국내 캐피털사의 역할과 산업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금융 혁신·디지털 전환 시대의 캐피털사의 역할과 제도 개선'이다. 세부적으로는 네 가지 핵심 과제가 논의될 예정으로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위한 영업규제 완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캐피털사의 기회와 역할 △지속 가능한 금융 확대 방안 △디지털 전환기 대응 전략과 스테이블코인 등 혁신금융서비스의 가능성 등이다.

포럼은 자동차금융을 중심으로 한 캐피털 업권의 성장 전략을 비롯해 업계 비전과 발전 방향, 디지털 혁신, 소비자 권익 강화, 실물경제 지원 등 주요 현안에도 초점을 맞춘다. 매년 열리는 포럼은 업계의 시장 환경 변화 대응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정책 제언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좌장은 1부 강경훈 동국대 교수, 2부 정유신 서강대 교수가 맡는다. 토론에는 이동진 상명대 교수,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박사, 석일홍 김앤장 변호사, 박소정 서울대 교수, 정종식 금융위 과장, 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박사, 채상미 이화여대 교수, 이정두 금융연구원 박사, 유진호 상명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서지용 한국신용카드학회장은 "이 자리에는 정부, 학계, 업계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깊이 있는 분석과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시해 주실 것"이라며 "발제와 토론이 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제언과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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