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다문화 가정 대상 교육 기회 제공

▲조한봉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최병규 한마음교육봉사단 단장(왼쪽)이 7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복지재단)
롯데복지재단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및 어머니 지원을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롯데복지재단은 전일 서울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사옥에서 '2025년 신격호 롯데 다문화엄마학교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1억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한봉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최병규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 단장, 김성준 서울다문화엄마학교 교장 및 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격호 롯데 다문화엄마학교는 결혼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돕는 사업으로 △서울 △인천 △김해 △김제 △창원 5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롯데 다문화엄마학교는 △국어 △수학 △과학 △실과 △사회 △역사 △도덕 등 초등학교 7개 과목과 한국문화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적 관계형성과 정서적 지지기반 강화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조한봉 이사장은 “’다문화’라는 이름으로 모인 만큼 서로 공감하며 다양성이 넘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책임이 있다”면서 “이 곳에서의 모든 경험이 여러분의 길 위에서 빛나는 별빛이 돼 비춰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