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6GW 새만금 재생에너지 허브 육성"⋯취임 첫 새만금 방문

새만금 공항·신항 등 기반시설 적기 완공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전북 군산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 육상태양광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취임 후 첫 새만금 현장을 찾아 ”태양광을 비롯해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총 6GW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허브 육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석 총리는 이날 새만금에서 새만금사업의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육상태양광 발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새만금개발청에서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으로부터 새만금사업의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참석자와 함께 새만금의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김의겸 새만금 청장은 기본계획 재수립, 재생에너지 공급 등을 보고하면서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어 새만금 육상태양광단지를 방문해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새만금 공항·신항 등 기반시설을 적기에 완공하고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해 자연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새만금 국민이 성과를 체감하는 새만금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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