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국방·통일부, 외교안보 분야 '청년 정책 토론회' 열어

▲외교안보부처 2030 청년 정책 토론회 (연합뉴스)

정부는 2일 '외교안보부처 청년세대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청년들과 함께 외교안보 분야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교·국방·통일부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으며, 3개 부처의 청년보좌역과 청년인턴, 2030 자문단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외교안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정책 수용자 역할을 넘어 정책 설계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정책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해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팀을 구성해 △군사시설 사진 촬영·유출 방지 방안 △외교부 청년 플랫폼 혁신 방안 △청년세대 평화·통일 인텁십 제도화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정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여러 정책 아이디어를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 수립 과정에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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