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담보대출 계약 체결

▲5월 29일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발족 첫 준비회의에 참석한 백종원 대표 (사진제공=더본코리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가맹점주와 상생 구조를 구축하는 상생위원회 운영을 위해 100억 원의 사재를 출연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92만337주를 담보로 NH투자증권에서 20억 원, 한국증권금융에서 100억 원 한도대출을 포함해 총 120억 원의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공시된 120억 원 중 100억 원의 한도대출 약정 금액은 백 대표의 사재 출연 자금이라고 설명했다. 6월 30일 발족한 상생위원회 운영 및 안건 실행 비용 등에 순차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가맹점 대표·본사 임원·외부위원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다. 점주의 권익 보호와 본사의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생 구조를 목표로 매월 1회 정기회의 중심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상생위에서는 △배달 매출 로열티 50% 인하 △가맹점주 월세 카드결제 지원 △전문화한 마케팅 지원 등의 안건이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