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 격화로 하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초반 반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2% 오른 6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1.46% 오른 25만97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달 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을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프로그램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가가 휘청이며 1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73% 내린 6만7800원, SK하이닉스는 4.65% 내린 25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