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강릉시 가뭄 극복 위해 2리터 생수 100만 병 기부

▲업비트가 강릉시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기부한 생수 100만 병이 강릉올림픽파크아레나경기장에 내려지고 있다. (사진=업비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리터(L) 생수 100만 병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수민 두나무 ESG임팩트팀 실장과 두나무와 강릉시청,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은 이날 강릉시청 회의실에 모여 가뭄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했다. 두나무는 가뭄 피해 극복과 사회적 가치 확산 차원에서 5억 원 상당의 생수 100만 병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두나무가 기부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됐다. 긴급 생활용수난 해소 및 가뭄 극복 등 강릉시의 계획에 따라 필요한 곳에 공급될 예정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강릉 시민들이 하루빨리 가뭄을 이겨내고 원래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지원과 연대가 필요하다"라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지원에 힘쓰며 우리 사회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국가적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업비트는 국내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선제적으로 구호 활동에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주요 기부 활동으로는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 지원 △2022년 중부 수해 피해 지원 △2023년 강릉 산불 피해 지원 △2023년 수해 피해 지원 △2025년 경남 산청·경북 의성 산불 피해 지원 △2025년 수해 피해 지원 등이 있으며, 총합 약 185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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