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정기국회 시작, ‘개혁 완수·민생 안정’ 두 마리 토끼 잡겠다”

“만반 준비 끝…3대 개혁, 계회대로 처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월 29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에서 열린 2025 정기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 워크숍에서 연설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가 막 오르는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란 척결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개혁 완수와 민생 안정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1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오늘부터 100일간 정기국회가 시작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국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확실한 내란 종식은 무엇이 먼저냐를 따질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고 민생 안정과 개혁 완수는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국회의 책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은 이미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66명 모두가 하루를 10일처럼 살며 국민들이 체감하는 입법 성과를 내기 위해 국민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정 대표는 “민생, 성장, 개혁, 안전의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224개 중점 법안들을 차질 없이 처리해 나가겠다”며 “검찰·언론·사법개혁의 3대 개혁은 늦지 않게 타임 스케줄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지난 의원 워크숍에서도 원팀, 원보이스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확실한 내란 종식을 위해 똘똘 뭉쳐 승리하자고 당정대가 함께 결의했다”며 “당정대는 이견 없이 흔들림 없이 원팀, 원보이스로 찰떡같이 뭉쳐 차돌처럼 단단하게 달려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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