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수지. (뉴시스)
배우 수지 측이 결혼설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선다.
29일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최근 당사 아티스트와 관련해 찌라시, 추측성 루머, 악의적 게시물, 비방 댓글 등이 확인되고 있다”라며 이날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지가 특정 인물과 결혼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곧 발표가 날 거다”라고 확신했고 이는 SNS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다.
뜬금없는 결혼설에 팬들마저 혼돈에 빠져있을 때 매니지먼트숲 김장균 대표는 개인 SNS를 통해 “유언비어 퍼트리다 걸리면 혼난다”라며 해당설을 부인했다.
김 대표가 직접 대응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소속 배우 공유와 김유미가 뜬금없는 결혼설에 휘말렸을 때도 “곧 얼굴 한번 보자”라며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수지는 오는 10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대중과 만난다. 해당 작품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수지와 김우빈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