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383.1/1383.5원, 2.05원 하락..미 GDP·고용 호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6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 상무부는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전분기보다 3.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속보치대비 0.3%포인트 높아진 것이며, 1분기 마이너스 성장률(-0.5%)에서 큰 폭 반등한 것이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도 22만9000건에 그쳐 시장 예상치 23만1000건을 밑돌았다. 이에 따라 미국 S&P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500을 넘어서는 등 뉴욕 3대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383.1/1383.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2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387.6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2.0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은 146.94엔을, 유로·달러는 1.1680달러를, 달러·위안은 7.120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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