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발전추진단 첫 회의… 방산 수출지원 방안 등 논의

▲K2 전차. (현대로템)

김현종 국가안보실 안보1차장과 하준경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은 28일 방위산업발전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범정부적 차원의 방산 수출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차장과 하 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추진단은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콘트롤타워로 김 차장과 하 수석이 공동 주관한다. 국방부·기획재정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방위사업청 등 정부 부처와 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국방과학연구소 등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여기에 방산 대기업은 물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까지 방산 분야 전문가들이 폭넓게 합류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방위산업 발전전략 △권역별·국가별 방산수출전략 △방산 스타트업 육성방안 △방산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향후 매 분기 추진단 회의를 열어 정책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방산 수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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