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취약계층 기후위기 대응 지원 성과 공유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취약계층의 기후위기 대응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세 기관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부대행사로 '에너지와 산림복지 성과 발표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심화되는 기후 위기 속에서 각 기관이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 성과를 나누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공단은 이날 발표회에서 등유 바우처 통합, 유관기관 협업,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등 에너지바우처 제도 개선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2일 기준 에너지바우처 수급 가구 수는 1년 전 대비 6.5% 증가한 125만3000가구를 기록했고, 총사용액은 528억 원으로 사용률이 5.8%포인트(p) 상승했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관련 복지제도 운영기관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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