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목소리 반영… 용인특례시, 주민참여예산 20개 사업 선정

“시민생활 밀착사업 발굴” 이상일 시장, 주민참여예산 강조

▲26일 용인특례시청 비전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가 열렸다.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26일 시청 비전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내년 예산편성을 위한 우선순위를 확정했다.

총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0여명이 참석해 투자 결정사업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한 뒤 심사평가표를 작성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주민의견 사업 189건을 접수했다. 이 중 중복이나 타 기관 소관을 제외한 161건을 검토해 최종 20개 사업을 추렸다.

▲26일 용인특례시청 비전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가 열렸다. (용인특례시)
시는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30%)와 총회 평가(70%)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확정한다. 이후 2026년 본예산 편성 과정을 거쳐 12월 시의회 의결 후 내년 1월 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반영된 사업들이 시민생활과 도시 발전에 큰 힘이 됐다”며 “내년에도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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