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외국 기업인 전용 입국 패스트트랙 대상자 모집

▲한국경제인협회 표지석. (신태현 기자 holjjak@)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외국 국적 기업인 전용 입국심사대(패스트트랙)’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외국 기업인의 국내 입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한경협을 포함한 6개 경제단체가 주요 외국 기업인들을 정부에 추천, 대상자 선정 과정을 거친다.

한경협 관계자는 “전용 심사대 운영으로 외국 기업인 입국 시 불편이 완화돼 국내외 기업 간 교류 활성화 및 외국인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국 기업인 패스트트랙은 8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약 4개월 동안 인천국제공항에서 시범 운영되며, 한경협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수시로 외국 기업인을 추천하여 이들이 적시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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