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시] 중앙대, 2827명 선발…첨단학과 신·증설 ‘주목’

▲중앙대 전경
중앙대는 2026학년도 신입학 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 4919명 가운데 57.5%(2827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503명(10.2%), 학생부종합전형 1440명(29.3%), 논술전형 484명(9.8%), 실기전형 400명(8.1%) 규모다.

올해는 학생부종합전형 전형 방법에 일부 변화가 있다. 기존에 면접이 없었던 CAU융합형인재 의학부에 면접이 도입됐으며, CAU탐구형인재의 면접 대상자 선발 배수는 기존 2.5~3.5배수에서 3.5~5배수로 확대된다.

실기형·특기형에도 변화가 있다. 실기형의 경우 공연영상창작학부 영화전공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연극(연기), 연극(뮤지컬연기)의 1단계 실기고사는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됐다. 실기형이던 스포츠과학부 골프전공은 특기형으로 모집 방법을 바꿨다.

첨단학과는 신설·증원됐다. 입학생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주는 20명 규모의 지능형반도체공학과가 신설된 데 더해 AI학과와 산업보안학과의 입학정원도 각각 16명과 10명 증원됐다. 공학계열, 반도체 분야를 비롯한 첨단학과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신설·증원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울캠퍼스 모집단위에는 수능최저가 있는 반면, 다빈치캠퍼스 모집단위에는 수능최저가 없다.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상명 중앙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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