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 (뉴시스)
진보당은 25일 국민의힘을 향해 "여전히 ‘내란본당’이자 심판대 앞에 선 ‘흉악범’"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이 ‘굿캅·배드캅’ 운운하며 혼선을 유도하지만, 본질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누가 굿캅이고 배드캅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법과 상식 앞에서 어떤 책임을 질 것인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의 악수 시비, 이재명 대통령의 ‘야당 대표와 대화’ 발언을 둘러싼 공방은 같은 팀의 연막일 뿐"이라며 "초조함이 짙어질수록 국민 앞에서 실체가 더 선명해진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진짜 ‘캅’은 국민이다. 지난 6개월, 탄핵광장에서 국민이 들었던 응원봉은 곧 법과 정의의 경찰봉이었다"며 "결말은 하나, ‘내란본당 국민의힘 해산’”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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