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우정'⋯韓日 청년 30명 서울ㆍ평창에서 문화 교류한다

▲2025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포스터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은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2025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22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한국과 일본 대학(원)생 각 15명, 총 30명이 참여한다.

한일 청년들은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월정사와 협업해 평창의 자연유산과 서울의 역사문화 공간을 아우르는 탐방 기회도 얻는다.

참가자들은 사전 예비교육을 거쳐 5박 6일간 강원도 평창의 실록박물관과 오대산사고, 월정사, 그리고 서울 광화문과 창경궁을 탐방한다. 기록·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특강과 K-컬처 체험, 공동 연수, 국회 공개 토론회 등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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