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야경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이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체 ‘트래지 트래블(Trazee Travel)’이 주관하는 ‘2025 더 트래지스 어워드(The Trazees)’에서 서울이 ‘전 세계 최고 인기 도시(Favorite Worldwide City)’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서울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해당 부문 정상을 지키며 아일랜드 더블린(2위), 홍콩(3위), 영국 런던(4위)을 제쳤다.
‘더 트래지스 어워드’는 25세에서 40세 사이의 구매력 높은 독자층을 보유한 ‘트래지 트래블’의 독자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80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시와 재단 분석에 따르면 서울의 4년 연속 수상 배경에는 K-컬쳐 등 한류 문화의 전 세계적 영향력 확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 매력, 디지털 기반 스마트 관광 인프라, 글로벌 MICE 도시로서의 위상 등이 수상에 힘을 실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서울이 주목받고 있다”며 “4년 연속 1위 등극은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입증한 것으로, 더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하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