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ETF포커스펀드가 국내 설정된 목표인컴펀드(TI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기준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ETF포커스펀드(채권혼합-재간접형)(C-F 클래스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10.07%로 집계됐다. 6개월 수익률은 2.45%다.
이런 성과는 주식 비중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기대수익률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ETF포커스펀드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며 장기 초과 수익과 위험 관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TIF다.
TIF는 은퇴 자산을 효과적으로 유지·활용할 수 있도록 노후 자산관리에 특화된 맞춤형 펀드로, 연금 개시 시점에 맞춘 인출률을 고려해 운용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안정적 현금흐름을 낼 수 있다.
해당 펀드는 미국 성장주 중심 해외 주식과 국내 채권을 조합해 운용된다. 외환자산은 100% 환노출되며, 경기 상승과 하강 국면의 시나리오 차이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상장지수펀드(ETF) 위주의 저비용 포트폴리오 구성과 정기적 비중 조절, 시장 상황과 비용을 고려한 리밸런싱 전략을 활용하는 등 장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저비용 구조를 추구한다.
해당 펀드는 주식 비중을 약 35~40% 수준으로 유지해 은퇴 이후에도 일정 수준 이상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더해 40년이 넘는 경기사이클을 분석해 자체 개발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바탕으로 수익률은 높이고 리스크는 정교하게 관리한다.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는 “해당 펀드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운용 전략이 강점”이라며, “은퇴 이후에도 일정 수익을 꾸준히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