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證 “비에이치아이, 주가 우상향 추세⋯이제는 미국 시장 진출 필요”

▲비에이치아이 실적 전망.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7800원으로 모두 상향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규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주 풀 확대(미국 시장 진출)가 확인될 경우 외형 성장은 물론 이에 따른 마진 추가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693억 원, 영업이익은 204억 원을 달성했다. 전사 외형 성장은 HRSG가 주도했다. 최 연구원은 “큰 폭의 이익 개선 또한 HRSG 덕분”이라며 “작년부터 수주한 프로젝트 중 고마진인 프로젝트들이 손익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대규모 수주로 구매력이 향상되면서 원자재단에서의 원가 절감 효과도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까지 신규 수주는 1조2000억 원 수준이며 올해 연간 1조5000억 원 수준 달성이 전망된다”며 “하반기 보일러 매출액은 필리핀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반기 BOP 매출액은 신한울 3·4호기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보다 개선된 외형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HRSG 매출액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수주도 더해져 분기 1000억 원 이상을 지속적으로 달성할 전망이다.

마진 레벨 상승은 이번 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됐으나 더 높은 곳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수주 풀 추가 확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현재 목표 시장인 동북아, 동남아, 중동만으로는 연간 신규 수주 2조 원 혹은 3조 원 돌파가 어려울 수 있다”며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한 수주 풀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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